가족호텔추천 속초 체스터톤스 B동 9층에서 묵은 후기 강원도 속초로 여름휴가 다녀왔어요!
오늘은 8월 극성수기인 8월초 여름휴가 다녀 온 체스터톤스 속초 호텔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당!
마음은 롯데리조트 속초에 가고 싶었는데 가격도 워낙 세기도 세지만 일단 풀방이더라구요 ㅠㅠ ㅎㅎㅎ
속초는 자주 갔는데 체스터톤스 호텔은 처음 묵어봤어요~~~
속초 호텔에서 체스터톤스 속초를 선택 한 가장 큰 이유는
수영장을 무제한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였어요.
아이들이 물놀이를 워낙에 좋아하고 바다수영이랑 또 다른 호텔 수영은 깔끔하게 가능하고 방도 있어서 왔다갔다 편하잖아요!
조식도 저렴하고 조식도 된다길래 예약 했어요.
제가 묵었던 기간에는 초극성수기라 그런지 1박당 35만원 (조식은 별도 비용 발생, 수영장 이용료 포함) 좀 안 되는 가격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기어때 어플을 통해 예약했구요, 약간의 얼리버드 혜택으로 조금 더 저렴했었어요.
비성수기 평일에는 10만원대로도 이용 가능 한 것 같더라구요!!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체스터톤스 호텔 속초 이용 처음 했는데 만족도를 별 다섯개로 표현 하자면... ★★★★☆ 3.5~4개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의 차이이지만요. 저는 그래요.
체스터톤스 속초 호텔 위치
아래 지도 참고
주차장 : 지상은 몇 대 없고 지하 주차장 보유
수영장, 노천탕 보유
조식 운영
파티룸, 헬스장, 키즈카페, 희희낙낙(셀프 요리실), 치유인(온천사우나) 등등 운영



우리가 묵었던
원룸 패밀리 트윈 룸 (싱글베드+더블베드) A,B C, D동 네 동이 있어요.
각 동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블로그랑 sns 등등에서 보고 B동이 수영장 이동에 편하다고 하여
B동 찜콩해야지!! 하고 있었답니다.
호수도 고층일수록, 가운데쪽 청초호뷰를 원했는데요.
전날 일정도 고성에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속초로 올 수 있었어서
수영장 한시간이라도 빠르게 이용해서 북적거리는거 덜 느끼고 싶어서 얼리체크인을 했답니다.
데스크에서 얼리체크인 가능하냐고 여쭈니 비용 발생으로 된다고 하셨어요.
1시간에 2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저희는 1시에 입실로 4만원을 추가 결제 했어요;;;ㅎㅎㅎㅎ
이게 맞나 싶었지만 얼른 방에 들어가서 좀 쉬기도 하고 싶고 해서 그냥 결제 했답니다.
결국 거의 40만원주고 원룸 패밀리 트윈을 이용한거네요 ㅎㅎ
워낙 극성수기라 가격대비 괜찮은지는 ...
그래도 수영장 이용료가 포함 된 가격이라 괜찮았습니다.
체스터톤스 속초 호텔 복도
B동 9층 복도


생긴지 얼마 안된걸로 알았는데 생긴지 좀 됬나요???
복도 벽지 같은데가 생각보다는 ㅎㅎㅎㅎㅎㅎㅎ 오래 된 느낌을 받았어요.
복도를 걸으며 여기저기 좀 튿어진 곳도 봤고 벽지가 울어서 처음부터 공사를 좀 막했나 싶은 면도 있었네요.
그래도 깔끔한 느낌의 체스터톤스 속초 복도입니다.
방 간격은 적당히 떨어져 있는 것 같았어요.
잘 때 시끄럽거나 방음이 안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소리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엘리베이터 바로 근처 호수라 편하기도 했지만 시끄러울까봐 걱정했는데 시끄럽지 않았네요.
체스터톤스 속초 B동 927호에 묵었어요.
체스터톤스 속초 B동 청초호 뷰

짠. 예쁘죠!!
얼리체크인 해서 그런지 뷰 좋은방 달라고 했는데 뷰로 객실을 판매하고 있지 않다며 조금은 퉁명스럽게 말하시던 직원분.ㅋㅋ
조금은 그랬지만. 아무튼 뷰 좋은 방에 위치도 좋았어요!
특히 수영장 갈 때랑 조식 먹으러 갈 때 편했네요 ㅎㅎㅎ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 못 해 타 죽을 것 같았던 체감온도 40도의 속초 여름이었어요!!
이렇게 실내에서 보니 공기도 맑고 너무 좋은데 바깥에 나가면 너무 타 들어 가는 느낌 ㅜㅜㅋㅋ
낮의 뷰는 이렇습니다.


짜잔 밤의 풍경이에요.
방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청초호뷰 ㅎㅎ
체스터톤스 속초 호텔 뷰 맛집 인정??? ㅎㅎㅎ
새파란 바다는 아니어도 반짝반짝 저는 야경이 더 예쁘더라구요???????
속초아이도 보이구요.
체스터톤스 속초에 루프탑도 있어서 올라가봤는데요. 덥긴 해도 밤엔 약간 바람도 살랑 불면서 맥주 한 잔씩 드시고 계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테이블과 의자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저희도 야경을 보고 내려왔어요.

저 다리 이름은 무엇일까요.
다리쪽과 속초아이쪽 같이 보면 예뻤어요~~~~ 파노라마뷰도 찍었는데 요긴 없어요 ㅎㅎ
아름다운 여름 밤!
아이들 없었으면 남편이랑 루프탑에서 한잔 하자고 했을 것 같아요.
우리는 더우니까 편안한 방으로!!

예쁘죠 ㅎㅎ
체스터톤스 속초 루프탑에서 찍은 청초호 뷰입니다.
체스터톤스 속초 수영장 및 노천탕


체스터톤스 호텔의 모든 부대시설은 체크인~체크아웃 시에만 사용 할 수 있어서
머무는 동안에만 얼른 뽕(?!)을 빼야해요 ㅎㅎ
저는 일찍 들어가서 이렇게 한가로운 사람 없는 사진을 찍었는데요.
곧이어 사람들이 몰려 나와 정말 사람이 많긴 하더라구요.
익히 블로그에서 수영장에 사람이 너무 많다. 이런 글을 많이 봐서 괜찮았어요.
거의 다 가족 단위의 손님들로 가끔씩 젊은 커플들이 수영복 입고 서로 부둥켜 안고 데이트 중이더라구요 ^^
낮과 밤의 예쁘고 맑은 체스터톤스 호텔 수영장 뷰 ㅎㅎ
날짜에 맞춰서 DJ 디제잉 파티나 공연도 하더라구요.
우리가 묵은날은 안해서 남편이 아쉬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노천탕도 있어서 수영장도 미온수 수영장이라 춥진 않지만
더 따뜻한 물을 즐기고 싶다면 윗 쪽 계단으로 올라가 노천탕을 이용 해 주면 된답니다~~~
여름이어도 이열치열 ㅎㅎㅎㅎ 좋았어요.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아가들과 한 컷 ㅎㅎ
여름 사진전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여 해 보세요~~~~~~
전 아마 틀린 듯
예쁘게 찍는다고 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찍기 어렵더라구요 ㅎㅎㅎ 남편도 비협조적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체스터톤스 속초 복권 이벤트

제가 갔을 때는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하고 저녁7시 후로 가면 복권을 줬었는데요
1등 상품이 숙박권 이었는데
역시나 적시나 안됬네요~~~~~ 꽝!! ㅋㅋㅋㅋㅋ 에라잇!!
멀어도 한번 더 오려 했는데
체스터톤스 속초 원룸 패밀리 트윈 룸 컨디션


다른건 다 좋았는데 룸 컨디션에서 별점이 많이 깎였어요 ㅠㅠ ㅎㅎㅎ
객실은 그나마 깨끗한 편이였으나
당연히 침대 밑은 청소를 별로 안하시겠지만은 어린아이들 때문에 침대를 연결해서 취침했는데 연결하려고 조금 미니까 먼지가 많이 나왔네용 ㅠㅠ
쓱싹쓱싹 물티슈로 바닥 청소 해 준 후 휴식!
싱크대가 있지만 취사는 금지였던걸로 알아요
세탁기가 있어서 좋다!! 했는데 세제가 없는걸~~~~ ㅎㅎ
안 쓰겠네 했는데 유용하게 쓴거 하나 알려 드릴게요!
건조 기능을 사용하니 좋았어요! ㅎㅎㅎ 수영복 건조대 있어서 걸어 말렸는데 건조기 기능 있는걸 몰라서 저녁에 생각나서 건조했더니
그냥 말리는 것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ㅎㅎ


그리고 제일 싫었던 화장실 컨디션 ㅠㅠ 여기 때문에 좀 그랬어요.
세면대 안쪽에 물 땓가 변기에 앉으면 보이더라구요 ㅠㅠ 애써 안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ㅎㅎ
곰팡이 펴서 ㅠㅠㅠ 방을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짐도 다 풀고 해서 그냥 묵었습니다.
화장실 전체적으로 깨끗하지가 않아서 실망 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다른 곳은 먼지가 많거나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거나 특별히 거슬리는 건 없었어요!
침구도 깨끗한 편이였구요 포슬포슬 잠 잘 오는 침구였어요 매트리스는 쏘쏘!!
7세와 27갤 아이 한 명 총 네명이 더블+싱글 붙여서 잤는데 괜찮았습니다. ㅎㅎ
안 떨어지고 잘 잤어요.
아 참 !! 체스터톤스 호텔은 가족호텔 느낌이 많이 나서 베이비 용품이 있을 줄 알았는데
대여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ㅠㅠ ㅎㅎㅎ
발받침대라던지 아기변기 등 기본 품목은 대여도 해 주면 좋겠네요.
아기침대도 없나봐요 ㅎㅎ 아마도 키즈룸이 따로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체스터톤스 속초 조식
조식 포함 패키지가 아니었으나 아이들이 6,7시 면 일어나는 편이라...
아침 일찍 차 가지고 문 연 식당 찾아가기 귀찮아서 조식을 신청했어요.
성인 15,000원
소인 11,000원
인데요.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성인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기대는 안 했지만 정말 먹을게 별로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호텔 안에서 간단히 떼우고 동선이동 없이 편하게 먹으려면 조식 괜찮아요.
특이한 점은 끓이는 라면 기계와 컵라면을 제공 해 주는게 다른 조식부페와 차이점 같았어요 ㅎㅎ
조식 많이 이용 해 봤지만 이렇게 저렴해서 좋았는데, 확실히 저렴한 만큼 먹을 건 없었네요.
소인도 가격은 좀 더 내리는게 합리적일 듯 해요 ㅠㅠ ㅎㅎㅎㅎ
그래도 간단하게 호텔 바로 아래로 내려가 배 채우기 좋았습니다.
혹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 가격으로 바깥에서 사 드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이상 긴 글 작성............ㅋㅋㅋ 손아푸네요 오랜만의 포스팅이라 ㅎㅎㅎ
체스터톤스 호텔 방문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칠게요!!!!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동선이동이라던지 수영장이용, 친절도 등등...!!!!
다음에는 성수기 말고 정상가로 갈래욥~~~~~

잘 보셨으면 공감 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