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구로 시흥 근교 아이랑 가볼만한 곳 푸른수목원! 넓고 좋아요
부천인가 시흥인줄 알았는데 구로네요 푸른수목원 ㅎㅎ
저는 소사본동에 거주중이라 구로 푸른수목원이 차로 약 1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가끔 방문했는데요.
푸른수목원은 주차료가 유료에요!
지난 설 명절에 다녀왔을 때는 명절이라 그런지 무료였어요. 명절 연휴에는 무료 개방 하는 것 같더라구요.
임산부 신세에 백신도 안 맞았고 코로나 시국이라 외식도 안 한지 오래에....
답답해서 공원이라도 다녀왔답니다.
부천 갈만한곳, 시흥 갈만한곳, 구로 갈만한곳 이 쯤에서 접근성이 좋은 것 같네요.
엄청 큰 공원은 아니지만 그냥 설렁 서렁 산책하고 아이와 함께 다니기 좋은 공원 이랍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요 거기가 더 크더라구요.


구로 서울 푸른수목원 주차장.
주차장은 유료이며......... 얼마 였더라... 기억은 안나는데요.
시흥 갯골생태공원도 주차료는 유료였어요. 거긴 시간당 받더라구요.
푸른수목원 임산부 전용 주차장!
임신 하면 임산부 등록 보건소에 하면 임산부 우대 주차증을 주시는데 딱히 쓸만한데가 없잖아요...?
마트나 이런데도 장애인 자리를 임산부랑 같이 쓰던지 이런 정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임산부 주차증 받아도 딱히 쓸 곳이 없네요 ;; ㅠㅠ
오랜만에 아니 거의 임신하고 처음 본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 반가워서 찍어보았어요.
차에 임산부 우대 주차증도 올려놓고 가까운 곳에 딱! 주차 해보았네요.



구로 푸른수목원은 겨울에도 낭만적이네요.
포토존도 은근 많아요.
호수가 있어서 비록 얼었지만 얼음 위에 눈 쌓여 있는것도 예뻤어요.
오리도 간간히 보이고 눈 위에 동물 발자국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엄청 큰 철새? 같은것도 한마리 발견했는데 커서 신기했어요.
사람들 많은데 철새가 뙇 하고 앉아 있는것이... ㅎㅎㅎ


푸른수목원 안에 입구쪽에 항동철길이라고 있는데
은근 포토존 명소 입니다 ㅎㅎ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구요. 저희도 한번 걸어봤어요.
쭉 뻗어있는 철길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는지 끝까지 걸어가자는거에요.
임산부라 그런지 운동부족이라 그런지 힘들었는데 2/3까지는 그래도 간 것 같네요;; ㅎㅎㅎㅎ
아들과 함께 철길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이었어요.
별것도 아닌데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 균형잡기 이런 놀이 하면서 가니 아이가 즐거워 했어요.
한번쯤. 그리고 가까우면 산책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가기 좋은 푸른수목원 이었습니다~~~~